대왕고래 "경제성 없다" 석유-가스 탐사 중단동해 심해 석유·가스전 개발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1차 탐사 시추에서 경제성이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대왕고래 1차 탐사 시추 작업 결과 가스 징후가 일부 있음은 확인했지만 규모가 유의미한 수준, 경제성을 확보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는 이야기가 나왔다.시추 작업은 47일간 3월 4일에 종료가 되었는데 매장된 석유와 가스의 경제성을 판단하는데 핵심인 '탄화수소 가스 포화도' 수치가 상업적, 경제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판단이 나온 것으로 볼 수 있다.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기자회견을 열어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발표해 세계..